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안규탁)는 10일 사천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장거리 이동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관람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술공연, 고고장고, 지역의 저명한 가수 초청 공연 등 어르신들에게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안규탁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시는 참여와 소통을 노인정책의 중요한 화두로 생각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매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 노인일자리 문화활동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얻어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일 거창군 거창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故) 박응양 선생의 후손 가정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가 주관하는 ‘두레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여 주거 개선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그 의미를 확장해 취약계층 2가구 외에 거창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2가구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 경상남도의원, 박형인 광복회 경남도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도배, 장판 교체 등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보훈의 의미를 전했다.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독립유공자 박응양 선생은 1919년 3월 22일 산청군 산청읍 장날,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여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치며 시위 군중의 행진을 주도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
경남일간신문 | 배우 이은샘과 김예림이 한층 더 깊어진 서사로 ‘청담국제고등학교 2’를 이끈다. 오는 7월 첫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전작에서 탄탄한 서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바,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 2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극 중 이은샘은 김해인(장성윤 분)의 추락 사건을 침묵하는 대가로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흙수저’ 김혜인 역을, 김예림은 청담국제고등학교 내 재벌가 모임 다이아몬드 6의 최상위 실세이자 일인자인 학교 실세 백제나 역으로 분한다. 앞선 시즌에서 이은샘과 김예림은 아슬아슬한 심리전과 얽히고설킨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오늘(9일) 공개된 스틸에는 각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이은샘과 김예림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은샘은 또 다른 추락사건을 마주한 김혜인의 혼란과 불안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
경남일간신문 | 배우 오창석이 한층 강력해진 악역으로 돌아온다. 오창석은 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재벌가 법무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선재는 뛰어난 두뇌와 집요함으로 재벌가의 사위 자리를 노리는 인물. 비틀린 욕망을 품고 있는 그는 겉은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뜨거운 야망으로 가득한 캐릭터다. 오창석은 이러한 양면성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완벽히 책임질 예정이다.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오창석은 ‘마녀의 게임’ 이후 3년 만에 악역에 도전한다. 악역을 할 때 희열과 재미를 느끼고, 더 다양한 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밝힌 그는 이번에는 “성숙한 악당이 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실제 오창석은 젠
경남일간신문 | 일본 개봉 이후 921만 관객 돌파와 133억 엔의 흥행 수입 달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기대감을 끌어모으고 있는 ‘명탐정 코난’의 2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 원제: 名探偵コナン 隻眼の残像 (フラッシュバック) | 감독: 시게하라 카츠야 | 수입/배급: CJ ENM]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 일본 개봉 이후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로 스타트를 끊은 이후 5주 연속 일본 주간 박스오피스 1위,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봉 45일 차 6월 1일에 흥행 수입 133억 엔(2025.06.05 기준)을 돌파해 새로운 흥행 불패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7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시그
경남일간신문 | 34년 만에 4K로 국내 최초 개봉을 확정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네이키드 런치'가 6월 25일(수) 개봉을 앞두고 1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영제: Naked Lunch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출연: 피터 웰러, 주디 데이비스, 이안 홈] 살충제에 중독된 해충 방역사 ‘윌리엄 리’가 벌레들의 초대로 정체불명의 세계 ‘인터존’에 빠져들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게 되는 몬스터 무비 '네이키드 런치'가 강렬한 비주얼의 1차 포스터 2종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이키드 런치'는 미국 비트 세대의 대표적인 작가 윌리엄 S. 버로스의 문제적 소설과 바디 호러 장르의 창시자인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만난 작품. 1991년 세상에 공개된 이후 모두를 충격과 혼란에 빠뜨리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가운데, 첫 공개 34년 만인 2025년에 4K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봉되는 만큼 개봉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관객들의 이목이 순식간에 집중됐다. 이 가운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는 1차 포스터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가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봉남 의원(의령군 가 선거구)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현재 의령군은 경상남도 최초로 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의원은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운영체제 위에 어떤 기능을 어떻게 얹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두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저상버스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의령군은 고령화율이 39.5%에 달하지만, 운행 중인 모든 버스는 계단이 높은 고상버스로 구성돼 있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농어촌 저상버스 전환을 의무화하고, 인근 지자체들이 이미 도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의령군도 지역 여건에 맞는 저상버스 모델을 도입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제안된 농촌 버스 도우미 제도는 승하차 보조, 짐 운반, 노선 안내 등 현장에서 교통약자의 실제 이용을 도와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 오민자 의원(나 선거구)은 제293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충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방역 장비 도입을 제안하며 군민의 건강권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요즈음 기온 상승으로 공원, 하천변, 산책로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매년 반복되는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불편과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감염병이나 피부질환 등 군민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다.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주의보와 도내 매개 모기 출현 경고 등 위생 해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오 의원은 기존의 연막·분무 중심 화학적 방역만으로는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효과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화학적 방역과 병행하여, 자외선 파장을 이용한 친환경 해충 퇴치기를 주요 공공장소에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창원시, 진주시, 산청군 등 타 지자체에서는 수백 대의 퇴치기를 도입해 감염병 예방과 주민 만족도 제고에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하며, 의령군은 아직 해당 장비가
경남일간신문 |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생활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정원전시를 비롯해 산업전, 콘퍼런스, 문화행사, 꽃무리원 등 시민들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정원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홍보 추진 현황과 전략을 면밀히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국소별 홍보 활동 현황 ▲매체별 활용 계획 ▲시민 참여 유도 방안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이 공유됐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진주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모든 부서가 남은 기간 동안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6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함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강재두 함양군관광협의회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5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심의,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설립 취지서에는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에 새로운 인식을 함께하는 민간 우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관광 전문 인력 양성하고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추구한다는 관광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담겼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이춘덕 경남도의원, 관광협의회 회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려,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강재두 초대회장은 “민(民)이 주도하고 관(官)이 지원 협력하는 협의회를 운영하여 소멸되어 가는 지역을 살리고 진정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
경남일간신문 | 신성범 국회의원이 최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신 의원은 지역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에 힘쓸 예정이다. 산불특위는 지난 4 월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구성됐으며 , 경북 지역 뿐 아니라 산청 · 하동 등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의 종합복구대책 수립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중장기 대응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10 일 열린 ‘ 제 2 차 산불특위 전체회의 ’ 에서는 현재 발의된 특별법안에 대한 검토와 함께 산불피해 지역을 위한 대응체계 정비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 신 의원은 특위에서 “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등 경남 서북부 지역은 산림이 넓고 , 산불에 취약한 만큼 예방과 복구를 위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 ” 며 “ 국회 차원의 지원 뿐 아니라 정부의 예산 · 인력 · 장비가 제때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또한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재건을 위해 △ 현행 산불 피해 보상 기준의 현실화 △ 이재민 대상 긴급 주거지원 확대 △ 산림 복구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김주용)은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7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선풍기는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되며, 이와 함께 세대별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진현태 삼랑진양수발전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무더위를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선풍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10일 지회 다목적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고령 운전자를 위한 찾아가는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는 교육장이나 온라인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운전 면허를 갱신하던 절차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허갱신 기간이 도래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60여 명에게 교통안전교육, 면허갱신 서류 접수, 민원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면허갱신을 위해 타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면허갱신을 위해 멀리 창원이나 김해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는데, 오늘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준철 지회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령 운전자들의 불편함을 덜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억 3,4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노인 1인 가구와 초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약자 복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액 국비 지원사업이다. 밀양시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밀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고쳐dream’사업을 신청했으며, 수행기관의 사업 능력 및 효과, 지자체의 투자 규모 등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밀양을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내 1층 상가에 집수리센터를 조성하고, 전기기구·수전·방충망 교체 등 소규모 수리와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실버카 수리 등 개보수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카카오맵과 함께 지난 5일부터 신수도, 마도, 저도, 신도, 월등도 등 관내 유인섬을 대상으로 로드뷰 촬영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로드뷰 구축사업은 전액 상사업비로 진행되며 긴급상황 시 접근이 제한되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재난·행정·도로명주소를 위한 공간정보를 구축해 위급상황 발생 시 의사결정을 보조할 수 있는 정보 구축에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로드뷰를 통해 사천시의 아름다운 유인섬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접근성이 제한된 유인섬의 생생한 모습을 카카오맵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사천시의 섬지역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로드뷰는 촬영 후 개인정보 비식별처리 과정을 거쳐 카카오맵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유인섬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맵과의 협력을 통해 사천시의 유인섬을 전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사천시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