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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병국 도의원, “농산물 효능 극대화 연구 필요”

- 경남 농산물 효능 연구로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 촉구
- 농업기술원 예산 감액 문제 지적 및 연구개발비 확보 강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은 경남 농산물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연구와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8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 농업기술원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농업기술원이 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농산물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가 절실하다”라며, “경남 농산물의 고유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하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한, 농업기술원이 전문 연구소나 대학과 협력하여 효능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언하며, 산학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는 2025년도 농업기술원 예산이 약 106억 원이 감액된 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국비와 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비가 감소하면 농업의 기본적인 기술 보급에 차질이 생기므로, 추경을 통해 연구개발비를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농업 기술의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