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서창동은 새오름봉사회에서 지난 23일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6년 전 치매진단을 받은 독거어르신으로 쓰레기와 오물을 방치하여 이웃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끼치고 있어 시급하게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였다. 이에 새오름봉사회원 6명이 참여해 청소 및 빨래를 했다.
천경성 새오름봉사회 회장은 “대상자가 깨끗한 집을 보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회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봉현 서창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오름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