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천시체육관에서 ‘제15회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 관내 14개 읍·면·동 이·통장 401명을 비롯해 가족과 내빈 등 총 500여 명이 참여,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팀별 집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식전에는 ‘목소리를 높여라, OX퀴즈’와 함께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가벼운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와 함께 도지사와 시장 표창, 지회장 및 지부장 감사장 수여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진다.
또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있어 뜻깊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찬 후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부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골프 어프로치 경기를 시작으로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흥겨움을 선사한다.
모든 행사는 오후 4시 30분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통장들이 주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로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가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사천 발전과 공동체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