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읍 소재 정기적 관리가 필요한 1인 가구, 거동 불편 장애인, 저소득 독거노인 등 복지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안부, 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했다. ‘따뜻한 안부, 도시락 배달사업’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적 돌봄 프로그램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거창시니어클럽(관장 공혜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나눔봉사단 6명은 사업 취지와 고독사 예방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반찬 5가지, 국 1가지, 공기밥으로 구성된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도시락 배달이 어려운 면 지역은 사전에 수요를 조사해 장애인,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롯데시네마 거창점이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해 지난 4월 9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거창점은 ㈜우리시네마가 운영해 온 영화관으로, 해당 운영사는 부산 정관점, 양산 물금점도 휴관했으며, 해운대점과 상주점도 곧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거창점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운영을 지속해 왔으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속된 관객 감소와 최근 몇 년간 인터넷 기반 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확산 등 영상물 이용 방식의 변화, 경기침체 등이 복합적 요인으로 관람객 수가 급감했고, 예년 수준의 수익 확보가 어려워지며 결국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인수자를 찾고 있으며, 6월 1일 영화관 운영 재개를 위해 부산과 대구 등지를 오가며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영화관은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상징성을 가지고 역할을 해 온 만큼 빠른 시일 내 영화관이 운영되어 군민의 문화향유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승현 알엔티 대표이사 류승현 씨는 22일 삼가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삼가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류승현 대표는 자신의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학교에서 받은 교육과 지원 덕분에 제가 이렇게 성장 할 수 있었다”며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종갑 삼가중학교 교장은 “자라나는 고향 후배들과 모교에 따뜻한 관심을 베풀어 주어 감사드리며, 기탁된 기금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승현 알엔티 류승현 대표는 삼가중학교 28회 졸업생으로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지정, 일반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삼가중학교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의 위생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시설 개선을 지원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소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참여 신청은 4월 30일까지 받는다. 군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착한가격업소 2개소를 선정해 업소별 수요에 맞춰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안전설비 또는 위생설비 개선 등을 업소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 더욱 쾌적한 소비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및 개인서비스업(이·미용업, 세탁업 등) 중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 합천군은 41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포천, 철원, 광주 일대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방문하며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생태·안보·역사 등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관광자원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거제시의 대표 안보관광지인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해설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날 일정은 포천의 아크밸리(ARC Valley) 탐방으로 시작됐다. 자연과 예술이 융합된 이 공간에서 해설사들은 체험형 콘텐츠와 친환경 공간 운영 방식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해설의 흐름을 학습하며, 향후 거제 자연유산 해설에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강원도 철원군의 안보평화공원, 고석정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철원의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을 직접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체감한 해설사들은,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의 해설 방향성과 메시지 전달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어 고석정에서는 자연유산과 지역 전설을 중심으로 한 해설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적 접근 방식을 탐색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경기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동반성장위원회와 22일 서울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025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수출(예정)중소기업, 대기업·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의 공급망 지속가능경영(ESG) 대응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ESG 컨설팅 지원 및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경남테크노파크 현장지원단 신설 및 사후관리 강화 △성과 공유를 통한 도내 대기업·공공기관의 협력중소기업 ESG 지원 유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2021년부터 컨설팅, 생산공정개선, 인증 지원, 정책포럼 개최 등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도입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ESG 정착을 위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실질적 효과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남형 ESG 확산 사업’을 개편했다. 지난해까지는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수출기업,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등 ESG 경영이 시급한 수요기업을 집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심지 빈집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심지 빈집정비사업은 시가 역점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오랜 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빈집정비 지원금을 대폭 상향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부터는 정비 유형에 따라 △단순 철거 1,500만 원 △철거 후 공공용지로 4년간 활용 2,000만 원 △안전조치 500만 원 △리모델링 후 4년간 임대주택 용도 활용 3,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상향된 금액으로, 시는 이를 통해 정비 참여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시재생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사업추진을 위한 보조사업자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평년 대비 2배 이상의 신청이 접수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자체 심사 및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4월부터 마산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폐현수막을 활용해 시장용 바구니를 제작·배포한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마산어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여 인력을 확대하고 생산량을 늘려 본격적인 사업으로 전환한다. 기존에는 기간제 노동자 1명이 연간 5,330장의 바구니를 제작했지만, 올해부터는 마산시니어클럽이 선발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이 추가 배치되면서 생산 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재단, 재봉, 정리 작업을 분담하며, 하루 3시간씩 월 10일간 근무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마산시니어클럽에 협업을 제안하고, 12월에는 노인일자리 연계 방안을 협의했으며, 올해 3월 마산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참여자 공개 모집을 완료했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를 통한 재봉 기술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향후 생산된 제품은 전통시장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간에 공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의창구 퇴촌동·용동 일원에 위치한 용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첫 단계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원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부지 내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1999년 민간사업자 지정 이후 장기간 추진이 지연된 현안 사업으로, 최근에는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에 대한 행정소송에서 시가 패소함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사업시행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공원부지 내 무단 경작과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의창구청, 국립창원대학교와 협업하여 ‘공원관리 협의체’를 구성, 지난 3월부터 환경정비를 본격화했다. 환경정비가 완료된 구역은 시민들이 직접 향유할 수 있도록 초화류(봄꽃 등) 식재를 통해 임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공원 조성 전까지 지속해서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현재는 창원대학교 서편 일부 구역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유채꽃 씨앗 파종까지 마친 상태다. 시는 상반기 내 철거인력 및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4월 8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 추진하는 ‘2026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공모에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ESG 경영을 반영한 산업구조 고도화 및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한다. 1970년 국내 최초 수출자유지역으로 지정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전기·전자, 정밀기기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약 1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와 수출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산업 생태계 재편과 기반 시설의 현대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와 경상남도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자유무역지역법(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3개 국가·지역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40년 창원권 광역도시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총량 예외 △환경평가 1~2등급 지역 해제 가능이라는 혜택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러한 사항을 도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도시계획 체계 중 최상위 법정계획인 광역도시계획 변경 수립에 착수한다. 광역도시계획은 20년 단위로 수립되는 장기계획으로, 인접 시·군 간 기능 연계와 균형발전을 유도하며 개발제한구역 조정이 가능한 유일한 계획이다. 또한, '국토계획법' 제11조에 따라 창원권 광역계획권역인 창원시·김해시·함안군이 공동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광역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예산을 사전 확보했으며, 올해 3월 김해시·함안군과 변경 추진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다. 앞으로 시는 5월 중 관련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변경계획안 수립, 공청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성산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펀지파크에서 4월 스펀지데이 ‘낭만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펀지데이’는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달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지난달 첫 회차 ‘피크닉 마켓’에 이어 4월에는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과 청년을 만난다. ‘낭만 마켓’은 쉼과 낭만을 주제로 주류와 비주류 문화가 융합된 청년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을 비롯해 특수 머리(드레드록), 비바리움(소형 생태계 전시공간) 등 20개 청년 팀이 이색적인 테마로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입주 예술인의 춤 공연과 디제잉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마술 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 풍선 증정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다목적동은 청년기업 ‘썸온’의 팝업 공간으로 꾸며져 연애 상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4월 스펀지데이는 기존 청년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2025년 문신 서거 30주기를 맞아 오는 4월 22일부터 3개의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시는 '문신과 사람', '아기벌레의 여행-시메트리 행성으로', '문신 연대기'로 제1전시관과 원형미술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1. '문신과 사람' (2025.4.22. ~ 11.15) '문신과 사람'은 문신과 깊은 인연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전시로 총 263점의 작품(58점)과 자료(205점)를 통해서 문신의 인간적인 면모와 예술을 깊이 조명한다. 전시는 ‘컬렉터 박영인’과 ‘사람들’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는데 ‘컬렉터 박영인’에는 문신의 오랜 벗이자 소신 있는 미술 수집가 박영인이 간직했던 문신 작품과 자료 138점이 전시된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문신의 초기 조각 '남자 나상'(1954), 문신미술관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고기잡이(1948)'를 비롯한 문신의 대표작 및 미공개 작품, 문신의 편지, 신문, 사진 등 자료가 그것이다. 두 번째 섹션 ‘사람들’은 문신과 가까웠던 지인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들려주는 문신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1일 일반음식점업 대상 위생교육에 참석한 영업주 100명에게 중대시민재해 식품위생분야 맞춤형 해설서를 배포했다. 중대시민재해란 특정 원료·제조물,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의 결함으로 인한 재해 중 사망 1명 이상,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10명 이상,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 10명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보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처벌의 대상이 된다. 현재 민간분야 중대시민재해 대상 중 73%를 차지하는 음식점업 분야의 사업주들이 중대시민재해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군은 식품위생분야 교육장을 직접 찾아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에 대한 맞춤형 해설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추진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해설서에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사업주의 의무사항및 식품위생법 분야 이행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담았다”라며, “배포되는 해설서가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안
경남일간신문 |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지난 21일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의류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거창군에 머무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성을 담아 뜻깊게 마무리됐다. 기부 품목은 작업복과 일상복, 여성용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의류와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수집하고 정리해 전달했다.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약 590벌의 의류를 계절근로자들에게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연합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국적의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윤진미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회장은 “낯선 타지에서 힘든 농작업에 임하고 있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연합회가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