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대산면에서는 지난 19일 제21차 서촌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총동문회가 대산초등학교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 200만 원은 대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장려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촌초등학교는 1939년 대산공립보통학교 기동 간이학교로 인가를 받아 설립된 이후 1999년 구혜초등학교(현 대산초등학교)로 통합되어 폐교될 때까지 총 2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비록 학교는 문을 닫았지만,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동문 간의 유대와 전통은 여전히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아라리농산 강종주 대표가 서촌초등학교 총동문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종주 회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기탁해왔으며 최근에는 산청과 의성 지역의 산불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도 직접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거창군지부는 지난 18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강용섭 신성범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김미숙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지부장 직무대행, 거창군지부 회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 2025년 예산 심의로 진행됐으며,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수준 향상 등에 기여한 미용업거창군지부 회원들에게 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표창, 거창군지부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위생교육은 공중위생법령 해설을 통해 미용업 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양 교육, 기술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이용업계의 공중위생 수준을 제고하고, 거창군 미용업 선진문화 서비스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미용업거창군지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안사업 등을 착실히 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거창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거창스포츠파크 및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24개 팀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연령별 으뜸조 및 버금조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에는 선수, 학부모, 지도자 등 총 1,655명이 거창을 방문해 숙박, 음식점, 상가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생활인구 증가에도 기여했다. 1차 대회에서는 △U-12(으뜸조) 인천 웰리스FC △U-11(으뜸조) 진주FC, U-11(버금조) 경산FC △U-10(으뜸조) FC스퀘어, U-10(버금조) 스노우파인FC △U-9(으뜸조) 샬롬코리아FC, U-9(버금조) 창원 위어스FC △U-8(으뜸조) 스노우파인 대구현풍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차 대회의 우승은 △U-12(으뜸조) 헤이데이FC, U-12(버금조) 거창한FC △U-10(으뜸조) FC TDN, U-10(버금조) 진주 대성F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특히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어린이 상점이었다. 8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 셀러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직접 판매하며,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몸소 실천한 것이다. ‘선셋만물상’, ‘아이원트’, ‘율이의 꽃잎상점’ 등 귀엽고 정성스러운 상점 이름은 물론, 아이들 특유의 진지한 태도와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 작은 장터는 세대 간 마음을 잇고, 아이들이 물건의 가치와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따뜻한 배움의 공간이 됐다
경남일간신문 | 토요일 저녁, 바다와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의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2025 레드카펫위의 선율이 흐르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통영시는 지난 19일 ‘2025 토요정기공연 레드카펫위의 선율’ 두 번째 공연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했다.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객석과 공연장 주변을 가득 메우며 통영의 문화적 열기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공연은 장고와 태평소, 창이 어우러지는 국악 공연과 가요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사람들은 빗속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음악을 즐기는 문화도시 통영의 저력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2025 토요정기공연은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통영지회 주관으로 6월 14일까지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지며 클래식 연주, 어쿠스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주말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는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인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첫 번째 공연이 오는 26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현수, 성민제, 조윤성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젝트 ‘시네마 나이트’로 영화 시네마 천국, 사운드 오브 뮤직, 비긴 어게인 등 영화 속 명곡들을 강구안 석양과 야경을 배경으로 약 65분간 연주하며 통영시의 낭만적인 야간관광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보컬 박현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를 통해 알려진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 2023년 'MBC 복면가왕'의 170대 가왕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편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적 호응을 얻고 있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16세의 나이에 세계적 권위의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까지도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더블베이스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로 불리며, 현재까지 '재즈 코리아', '라틴 코리아' 등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 부에 전국 354개팀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국제대회 전 종목(혼성, 300m 및 50m 러닝타겟 제외)에서 기량을 겨룬다.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9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2,0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대표 사격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예지, 반효진, 양지인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 사격 선수들도 다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격 팬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을 갖춰 각종 국제, 전국규모 사격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선수단 및 관계자들로부터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장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선수
경남일간신문 | 하이면 (재)덕화장학회는 4월 19일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1억 6,3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하이면 복지회관에서 허동원 경남도의회 의원, 정영환 고성군 의회 의원, 배진효 새고성농협 조합장, 정동화 하이초등학교장, 정종국 하이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학생, 학부모, 면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44명, 대학생 60명 등 총13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은 수여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66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강현문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재)덕화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 여러분은 덕화장학회의 자랑으로, 고성군 나아가 우리나라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항상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장학금 수여하신 모든 학생께 축하드리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 나길길 부탁드린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한 학부모는 “시골에서 힘들게 농사지어도 급격히 오
경남일간신문 | 고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말까지 면 단위별로 나누어 문화활동 체험 프로그램인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삼산면과 영현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관리 요령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한곳에 많은 인원을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진행하여 정서적 지원과 고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문화활동의 기회를 증진하고자 시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꿀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반려식물이 앞으로 생활에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형용 관장은 “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활동을 개발하여 매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고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경남일간신문 | 이상근 고성군수는 4월 19일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경기를 준비 중인 경남항공고 선수단을 만남 힘찬 응원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경남항공고의 위상을 높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정한 대회와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용호 경기위원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관계자에게도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군수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고성군도 세팍타크로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49개 팀 350여 명의 선수단이 고성군을 다녀갔으며, 고성군에서 참가한 경남항공고는 쿼드(4인 시합)에서 준우승, 레구(3인 시합)에서는 조별 예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인천체고를 상대로 통합점수 1:2로 아쉽게 패배하여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진주시는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안동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취약계층 주거 안전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진주시와 안동시는 2004년 자매도시 교류를 시작해 오랜 기간 상생 발전해 왔으며,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아온 두 도시는 이번에도 어려운 시기에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진주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산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장혁두)가 2025 BNK경남은행장배 게이트볼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의령군지회는 지난 17일 창원종합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함안군을 18대1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의령군이 도 단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령은 이날 예선에서 1승1패의 전적으로 8강에 올라, 진해구와 함양군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의령군지회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6월 10, 11일 충남 홍성군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게이트볼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남일간신문 | 초등학생 등 미래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 맞춤형 주민참여 확대 거창군은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며,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1일 남하면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뿐만 아니라 청소년, 청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초‧중‧고‧대학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가해 미래세대가 희망하는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예산학교는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더욱 진화된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종합 1등)에 선정됐으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군볼링협회(회장 류지태) 주관으로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거창군수배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볼링을 즐기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회로 마련됐다. 경기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당 2게임씩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우승 홍준서(남, 프랜즈) △2위 조진휘(남, 처음처럼) △3위 류영현(남, 프랜즈) △4위 백인성(남, 프랜즈) △5위 최민규(남, 프랜즈) 선수가 수상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올해 제54회 전국소체 경남대표로 선발된 신지효(거창중 3) 학생을 응원하기 위한 볼링용품 전달식도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신지효 학생은 2018년 SBS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에 볼링 신동으로 소개된 이력이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볼링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류지태 거창군볼링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볼링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지역 유망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4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연천FC를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흐린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거제시민축구단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집중력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12분, 연천FC 48번 이시훈 선수가 경고를 받으며 긴장감이 고조됐고, 전반 36분에는 거제시민축구단 10번 박상욱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후 거제는 공격적인 전개를 이어갔으나, 연천FC의 견고한 수비에 추가골 없이 경기는 1-0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승리로 거제시민축구단은 시즌 승점 11점을 기록,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이번 홈경기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됐으며, 하프타임에는 관중을 위한 행운권 이벤트도 마련됐다. 케이블카 이용권(1명, 4매), 거제사랑상품권(5명, 각 3만 원), 중화요리샹샹 식사권(3명, 각 5만 원), 새거제주유소 주유권(3명, 각 5만 원)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