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8일 함안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지원 3개 사업 16개 단체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자들이 보조금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담당 부서인 군 혁신전략담당관실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회계처리 기준 및 보탬이(e) 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순자 군 혁신전략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보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조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금년도 청년지원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9일 오전 9시 산인면 공설운동장에서 조경기능사 자격과정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소나무 전지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이론 교육에 더해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조경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전지 도구 사용법, 가지치기 기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조경기능사 자격과정은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도 교육과정은 이달 4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이론 51시간 △설계 및 시공 실습 30시간 △소나무 전지 실습 6시간 등 총 87시간으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조경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
경남일간신문 |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향우 만남의 장, 민속·문화·체육행사, 각종 전시, 홍보부스와 함께 승마체험, 축하공연, 푸드트럭 및 프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가수 등용문인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연계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함안체육관에서 ‘향우 만남의 장’이 열리며 오후 6시부터 공설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군민헌장 낭독과 군민상 시상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제16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열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명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기량을 겨루게 된다. MC 오대웅과 하명지의 진행으로 안성훈, 박혜신, 양지원, 두리, 정희, 유도현(전년도 대상 수상자) 등 인기가수가 등장해 가요제의 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난 4월 17일 궤도 과학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2025년 거제시민자치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거제시민자치대학은 과학, 부모, 경제, 역사, 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시민 맞춤형 명사초청 강연이다. 4월 17일에는 궤도 과학 크리에이터가 ‘궤도가 말해주는 AI와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쉬운 과학, 재미난 과학, 과학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청소년수련관을 찾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개최될 거제시민자치대학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거제면 숲소리공원 내 조성된 아열대 힐링카페 ‘카페 로아팜’을 4월 18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아열대 힐링카페 ‘카페 로아팜’은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거제의 아열대 농산물과 관광먹거리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카페는 숲소리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거제바다를 한 눈에 조망하면서 양떼목장의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숲소리공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열대 작물 재배 농업인과 로컬가게의 협업으로 아열대 농가의 판로확대를 위한 플랫폼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아열대 힐링카페는 단순한 카페가 아닌 농업·관광·청년·창업이 결합된 융복합 플랫폼으로서 운영될 예정이며,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방식을 고도화해 본 운영 시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8일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공항공사, 섬에어(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 이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항공사 탑승률 제고 등 운항 노선의 수요 진작을 위한 제반 시책을 적극 강구하기로 하였으며, 섬에어(주)는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사천~김포, 사천~제주, 사천~울릉 등의 노선을 운항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섬에어(주)는 지난, 2월17일 국토부로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내년 3월경 사천공항 신규 취항을 목표로 프랑스 ATR사의 ATR72-600(좌석수 72석) 기종을 올해 1대를 리스한 후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8대를 더 추가 도입할 계획에 있다. 한편, 사천시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공항시설 확장, 운항 노선 확대, 부정기편 유치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거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 주관으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회원, 복지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 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이어서 열린 2부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체험 부스에서 혈압·혈당 검사 등 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보장구 스팀 세척, 네일아트 체험,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되고, 시민들의 등산로 개방 요구에 따라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해제하고 입산 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간을 4월 19일부로 완화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건강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을 완화하지만,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 내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산 연접지 화기 사용 금지, 농산물 폐기물 등 소각행위 금지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관내 작은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및 읍・면・동 이장단, 자생단체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고, 소각행위 등 관련법 위반 시 행위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파월의 행동은 항상 "늦고 틀린다"고 꼬집었다. 그는 행동이 너무 느린 파월이 애초에 유럽중앙은행(ECB)처럼 금리를 내렸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즉시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월이 "하루라도 빨리 물러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하루 전날 파월 의장은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 한 연설을 통해 미국 정부가 발표한 관세의 상향 조정 폭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라면서 그로 인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통화정책 제정이 더 까다로워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조정할 것인지 결정하기에 앞서 관세 추가 부과와 기타 경제 정책의 실질적인 영향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기 때도 연준과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소위 '상호 관세'를 발
경남일간신문 | (프놈펜=신화통신)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과 훈센 인민당 주석이자 상원의장,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노로돔 모니니엇 태후와 각각 회견·회담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항공사 섬에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천공항 활성화와 도민의 항공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환주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 최용덕 섬에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경남의 항공 접근성을 높이고, 사천공항의 여객 수요 기반을 확충해 항공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와 진주시, 사천시는 항공사 운항에 필요한 재정·행정 지원과 함께, 탑승률 제고 및 공항 홍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설 제공과 환경 개선을, 섬에어㈜는 사천~김포·제주·울릉 노선 운항 및 마케팅을 통해 도민 이동 편의 증진과 항공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박 지사는 “섬에어의 취항이 사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선 확대를 통해 공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 항공기 위주였던 기존 국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8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2025년 차문화 대축전’에서 천년 전통의 차문화 계승과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전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천년 전통의 차문화를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17일에는 선다회 주관으로 쌍계사 차 시배지에서 찻잎 채취 행사가 열렸으며, 18일부터는 다도 시연, 다맥 전수식, 고산음악회, 케이(K)-어울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차인(茶人)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차문화의 깊이를 함께 체험하고 있다. 특히 ‘다맥 전수식’은 차도(茶道)의 기틀을 세운 진감국사, 초의선사, 고산대선사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리산 자락에서 시작된 우리 전통 다도의 맥을 계승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천년을 이어온 차문화는 우리 정신문화의 소중한 유산이며, 신라 흥덕왕 때 당나라에서 들여온 차나무를 처음 심은 쌍계사는 한국 차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매우 의미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를
경남일간신문 | 동서장학회는 18일 동서동 초·중·고 학생 11명에게 1인당 초등학생 30만원, 중·고등학생 50만원씩 총 5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서장학회는 각 단체와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적이고 성실한 학생들에게 동서동 조직단체와 후원자들의 기탁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민우 동서장학회장은 “장학생 모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지역을 한번 더 생각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동서장학회는 지금까지 367명의 학생에게 9,4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추가 사업으로 동서동 내 대방초등학교 입학생 4명에게 입학축하금 각10만원을 학교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가족센터는 4월 17일 고성군가족센터 소통교류공간에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인연, 행복한 동행’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티인 결혼이주여성들이 멘토로 결연된 여성단체회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멘토와 멘티 간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소중한 인연, 행복한 동행’은 골든벨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골든벨은 멘티인 결혼이주여성들의 나라에 대한 퀴즈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상호 존중의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레크리에이션으로 여성단체협의회와 결혼이민여성간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외숙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멘토멘티결연 및 문화체험, 다문화시어머니 효박스 전달, 결혼이주여성 출산용품 지원 등 체감도 높은 지원 사업으로 정착을 돕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17일 고성군가족센터 2층 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소속 단체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2025년 1월~4월 중 단체 활동 사항 보고 △주요 현안 사항 논의(다문화가족지원 여름김치 나눔 행사 외 1건) △주요행사 안내 △기타토의 △행정 공지 및 협조사항(고성군 행정규제개선 공모 외 4건)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상반기에 계획된 다문화가족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5월 22일부터 23일, 제5회 여성단체 한마음체육대회를 6월 12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행사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여성단체 운영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상반기에 해야 할 사업들을 원만히 치를 수 있도록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