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치매예방교실 ‘기억 마루’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치매예방교실 ‘기억 마루’ 대상은 치매가 걱정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4월 30일까지 신청가능하며, 5월부터 7월까지 주 1회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인지강화 책자 및 명상, 카네이션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하여 인지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기억력 감퇴 등 변화를 평가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남해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치매예방교실 ‘기억 마루’ 신청 및 기타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올해의 슬로건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대표 행사인 소등행사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실시되며, 남해군청을 비롯한 공공청사와 관내 주요 시설물의 조명이 일시 소등된다. 더불어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 민간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1970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민간 환경 기념일이다. 올해로 55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촉구하는 날로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양한 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6일 오전 남해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 신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1대1 시스템 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낭만남해’ 앱을 이용하면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다. 각종 쿠폰발급 이벤트를 통하여 소상공인 가맹점주들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겐 할인혜택을 지원하는 원스톱관광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숙박, 캠핑, 레저, 체험 등의 낭만남해 예약 카테고리에 새롭게 입점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중·장년층임을 감안하여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공동인증서 등록이나 플랫폼 사용이 막막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절차를 쉽게 이해했고, 그동안 끙끙 앓던 시스템 고민이 해소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가맹점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낭만남해’를 통하여 다
경남일간신문 |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17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17만 5000원을 기탁했다. 축제 추진위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1주일 연기하고, 불꽃놀이와 개막식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한 바 있다. 외부 여건이 녹록지 않았지만, 축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과 방문객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즐거운 축제로 승화시켰다. 이번 성금은 먹거리 및 특산물 판매 부스 참가자들이 부담한 부스 운영비와 특산품 및 봄꽃 경매, 무료 음료 부스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방문객들의 정성이 더해져 마련됐다. 김문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작지만 큰 마음이 모인 이번 성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사과꽃 개화 시기에 적과제(세빈) 살포로 인한 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과 적과제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이지만 카바릴수화제(세빈)의 경우 고독성 살충제로 화분매개곤충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 살포할 때 꿀벌이 폐사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사과꽃 수정 불량을 유발해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는 과수 개화기 저온으로 인해 꽃눈 피해가 발생하여 일부 수정 불량과 기형과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사과 중심화 피해가 있는 농가에서는 결실량 확보를 위해 곁꽃눈에 대한 인공수분이 필요하며 열매솎기(적과)는 착과가 완전히 끝난 후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인공수분은 사과 중심화가 70~80% 개화한 직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 사이의 시간대에 작업하는 것이 수분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꽃눈분화 저하와 저온 피해 등 사과 생육환경이 어려운 실정이다. 농가에서는 결실량 확보를
경남일간신문 | 이승화 산청군수가 18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산청군은 현재 인구 유입과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청년 인구와 학령 인구를 위한 정책으로 △청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산청우정학사 운영 △산청군향토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둘째이상 출생아 건강보장보험료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지자체, 공공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불안정한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차 판매 호조, K-9 자주포 등 무기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수출 누계액이 107억 불을 기록하며, 1분기 수출액 2년 연속 증가, 무역수지 30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1분기 수출 누계액은 107억 3천 7백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1.6%가 늘었다. 16일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경남의 3월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수출 38억 불, 수입 22억 불, 무역수지는 16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30.3%)와 무기류(19,536.9%), 항공기부품(+1.4%)이 증가한 반면, 선박(-28.4%)과 전자전기제품(-19.2%)은 감소했다. 선박의 경우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 운반선의 지속적인 수출에도 불구하고 3월에 9.2억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선박 수출이 12.8억 불로 이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던 점을 고려할 때, 평균 수준 대비 기저효과에 따른 감소로 해석된다. 수출 국가별로는 폴란드(750.4%), EU(84.0%), 미국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7~18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관련 법령 개정 등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서일준, 서천호, 정점식 국회의원실을 찾아가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국비 지원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법령 개정의 필요성 등 정책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17일 서일준 의원과의 면담에서 도는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을 설명하고,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권한의 도지사 이양을 위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의원을 만나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등 12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하천 유입 육상쓰레기 처리의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해양폐기물 관리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건의했다. 18일 정점식 의원실에는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경남 원전기업의 튀르키예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5 경남도-남동발전 협력 원전·에너지기업 튀르키예 시장개척단’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튀르키예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경남 원전기업을 비롯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에너지기업이 참가하는 시장개척단은 △튀르키예 원전·전력 시장 정보 공유 △경남 원전산업 경쟁력 홍보 △참가기업과 현지 기업 간 1:1 수출 상담 △튀르키예 원전기업·발전소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 오는 21일 오전에는 튀르키예 정부·공공기관, 현지 기업 40개 사를 초청해 양국 의 원전·발전 시장 현황과 튀르키예 원자력 규제위원회(NDK)의 인증 절차 등을 공유한다. 같은 날 오후부터 22일까지는 기업 소개자료와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이스탄불에 위치한 Ambarli 가스터빈 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소 운영·유지보수 시스템을 견학한다. 특히, 24일에는 앙카라 상공회의소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앙카라 상공회의소 간 양국 원전산업 기술정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4월 21일~27일)을 맞아 백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군별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예방접종 주간’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주도로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전 세계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경남도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예방! 한 방에!’라는 슬로건 아래,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시군별로는 지역 행사와 연계한 예방접종 홍보 부스 운영, 어린이 인형극 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홍보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도민들의 접종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남도 관계자는 밝혔다. 경남도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결핵(BCG), B형 간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홍역·풍진·볼거리(MMR) 등 19종의 백신을 지정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의 저작재산권을 지역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총 6개 업체의 36개 제품에 대해 이용 승인을 완료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작재산권 이용인정사업을 신청받았으며, 문구류·인형·인쇄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접수됐다. 접수 결과 창원, 김해, 진주 소재 업체가 각각 2곳씩 총 6개 기업이 참여했고, 신청 제품 모두 승인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벼리’ 이미지를 활용해 상품 또는 콘텐츠를 제작·판매할 수 있다.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저작재산권 이용인정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캐릭터 상품을 통한 도민 친화형 홍보 콘텐츠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벼리’가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9월경 올해 하반기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식물원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거제시 대표 관광지로, 최근 웨딩사진 및 스냅촬영을 위한 전용 장소로 정글돔 대관 운영을 시작했다. 정글돔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열대식물 전시 온실로, 사계절 푸르른 열대식물과 자연광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해외 정글 속에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천창을 통해 부드럽게 스며드는 햇빛, 다채로운 식물 배경은 예비부부에게 감성적이고 특별한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 정글돔 대관은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일에 한해 사전 협의를 통해 제한된 시간과 구역에서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후 이메일 신청 및 담당자와의 일정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특히 정글돔에서 촬영된 웨딩 사진은 SNS,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거제식물원은 물론 거제시 전체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도시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글 속에서 펼쳐지는 인생사진 한 컷이 곧 거제를 찾고 싶게 만드는 강력한 관광 콘텐츠로 작용할 수 있는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8일 시 접견실에서 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특례시와 BNK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시는 우리 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천만 원 이하 관내 개인사업자로,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5년 이내 할부 상환(원리금균등상환)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단,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 은행 신용평정등급이 낮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대출은 4월 9일부터 시행 중으로, 창원지역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리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추진이 금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소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생후 90일이 지난 소 26,951두(712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진행하고, 임신말기나 아픈 소의 경우는 접종을 유예하고 사유 소멸 시 즉시 접종한다. 시는 원활한 접종 진행을 위해 축산농가의 협조와 축산시설 내·외부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및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를 당부했다. 럼피스킨은 모기나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한 매개 전파와 오염물과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된 소는 전신성 피부 결절, 유산, 불임, 우유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병옥 축산과장은“럼피스킨병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인 만큼 이번 일제 접종을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 밀양을 사수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모집한‘2025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밀양시는 2023년부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부산대와 협업해 왔으며, 박상웅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학과이다. 현재 서울대, 고려대(세종), 한양대, 경희대, 전주대, 전북대, 전남대, 포항공대 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해당 학과 운영을 위해 학생등록금(총액의 65%), 학과 운영비 및 현장 애로 기술 해결 과제 수행비 등을 지원한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는 식품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2년 4학기제)을 오는 9월 개설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이 밀양 식품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시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상남도는 물론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