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이 속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은‘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 역량 강화로 기후 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시 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의 전등을 10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이번 소등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일까지 ‘2025 꿈의 극단 사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연극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에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총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1년 차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란 주제 아래 사고의 확장과 지역성의 재발견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연극 기초 교육, 관람, 창작극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표현 역량을 키우고, 정기공연의 연출부터 무대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입체적인 예술 경험을 쌓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초등부 15명, 중·고등부 15명)이며, 사천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 교육을 받고, 11월에는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달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 및 교육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라이브커머스 운영 관리,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작업, 네이버 쇼핑라이브 활용 방법 습득 등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고, SNS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익혀 더욱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과 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을 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해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위원을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통영시 소재 직장·학교 등에 소속된 18세~45세의 청년으로,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청년정책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위촉된 위원은 '통영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참여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통영시청 1청사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체감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늘 스포츠 축제, 사천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4월 19일 ~ 20일 와룡산용두활공장 및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사천의 푸른 하늘을 누비며 짜릿한 비행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천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항공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천의 도시 브랜드와 맞닿아, '하늘을 향한 도전'이라는 스포츠 정신과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 실버부, 단체부 등 5개 부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비행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사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은 단순한 관광도시를 넘어, 우주항공산업이라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의 푸른 하늘이 단순한 비행의 공간을 넘어, 도전과 비전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다가오는 우수기를 대비해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예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수도과장은 17일, 장평동, 수양동, 동부면 일대 준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사를 당부했다. 해당 지역은 작년 집중 호우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곳으로, 시는 우수 배수 시설 정비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박원석 상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각 사업 현장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한 시공 관리를 통해 우수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현재 고현지구, 장평·중곡지구 침수예방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 사업 추진과 함께 우수기 대비 상황 점검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보다 쉽게 익히고, 일상생활 및 직장 내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반(65명) △초급반(81명) △TOPIK 대비반(25명) 등 8개반으로 5개월간 16회기가 진행되며 실생활 중심의 회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지역 조선소 내에도 한국어 강사를 주 2회 파견, 근무지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영 센터장은 “언어는 소통의 시작이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와의 고충·생활 상담,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정보 제공, 다문화 교류 행사 등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거제시 농업개발원 일원에서 ‘2025 거제 정원산업박람회 with 거제식물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피크닉 가나 봄’이란 주제로 따스한 봄날의 봄꽃과 함께 정원전시, 정원산업전, 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소통하며 정원·식물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정원전시는 사전에 모집된 가족들의 참여로 완성된 우리가족 미니정원을 비롯해 박람회 주제에 맞게 봄과 어울리는 주제정원, 쇼가든정원, 기업참여정원, 시민참여정원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정원산업전시에는 기존 식물, 정원도구・용품을 비롯한 봄과 어울리는 피크닉, 캠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전시기획과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정원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의 상담과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는 정원·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으로, 시민들이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가져와 식물전문가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이동식 반려식물 클리닉(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사용 연한이 지난 전산물품 중, 활용이 가능한 241점을 선별해 환경분야 규제혁신으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무상 양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무상 양여되는 전산물품은 데스크톱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으로,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는 해당 물품을 수리하거나 교체하여 취약계층의 정보접근 기회 확대와 IT 교육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품관리법에 따라 무상양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고, 특히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에 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를 주행하는 저속 농기계의 시인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며, 경운기에는 ‘저속차량 표시등’을, 트랙터에는 ‘방향지시등’을 설치하게 된다. 특히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치 업체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치는 지난 2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트랙터·경운기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4월 18일 지곡면 공배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의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농기계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서상면 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은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 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전문인력과 14종의 의료 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 버스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검진은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경남 광역 자활센터와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등과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빨래방버스’,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검진에는 총 111명의 군민이 참여해 각종 검진 서비스를 받았으며, 검진 결과에서 유소견이 발견될 경우 마산의료원을 통해 통보되고, 함양군 보건소에서는 개별적으로 유선 안내를 통해 병원 진료를 연계하고, 보건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후속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이 전문 진료과가 부족한 우리 군민
경남일간신문 | (재)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5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여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평가 제도로, 평가 결과는 검사 기관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이 된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잔류농약과 중금속(납, 카드뮴) 분석 분야에 참가해 모든 항목에서 Z-score 지표 ‘만족’ 판정을 받았다. Z-score는 평가 참여기관 간 분석 결과의 오차범위를 나타내는 수치로 ±2 이하일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적합한 결과로 간주된다.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식품안전 관련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토양부터 농산물, 식품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컬푸드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종옥 연구원장은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가족센터는 창녕군시설관리공단 본사에서 군민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하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녕군가족센터 정동명 센터장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신용곤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녕군가족센터는 공단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영·유아를 위한 생존수영 체험교실 운영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동명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본회의 산회 후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재한 의원, 부위원장에 김정선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112건의 요구자료가 포함된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했다. 군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휴회한 뒤,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함께 조례안 등 총 4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상남도,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유채꽃밭 관람로와 주차장, 무대시설, 전기·소방시설, 화장실 등 관람객이 주로 이용하게 될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장비와 구급차 배치 상황, 안내판 설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에도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