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황보름별이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측은 27일, 강민학(김요한 분)과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내는 키스 1초 전을 포착했다. 동시에 이들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 고양이탈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5회부터 8회에서는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강민학과 주연산 사이 설레는 변화가 나타났다. 강민학과 지니(방민아 분)의 관계를 신경 쓰기 시작한 주연산, 그리고 그를 향해 전에 없던 미소를 짓는 강민학의 모습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민학, 주연산의 달라진 분위기가 아찔함을 더해 설렘의 온도를 높인다. 서로를 담는 짙어진 눈빛에서 엿보인 감정이 심상치 않다. 이어 주연산에게 성큼 다가가는 강민학, 초밀착된 입맞춤 직전의 순간은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조금씩 서로의 세상에 스며들고 있는
경남일간신문 | ‘아이돌아이’ 최수영, 김재영이 아찔한 무죄 입증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2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27일, 각자의 진실을 숨긴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의 무죄 입증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최수영과 김재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만남에 드라마 팬들의 뜨
경남일간신문 | 배우 김지훈이 치밀한 감정 연기로 완성도 높은 서사를 구축해 화제를 모았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김지훈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카페 사장 최정호로 분해, 백아진(김유정 분)을 돕다가 계략에 희생되며 스토리의 중심축을 소화했다. 또한, 온기와 선함을 지닌 인물로 몰입을 이끈 후 분노와 절망, 참회의 감정선까지 폭넓게 펼쳐 보이며 여운을 남겼다. # “눈빛이 서사였다” 처절한 퇴장부터 재등장까지… 온도 변화가 작품을 흔들었다 초반 정호는 누구보다 곧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이며 듬직한 조력자로 그려졌으나 아진의 계략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면서 그의 감정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깨닫고 배신감과 절망이 뒤섞인 표정을 보인 것은 물론, 출소 후 아진을 찾아가 “난 어떨 것 같아?”라고 뼈있는 한마디를 던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것. 김지훈은 감정 표현을 절제된 눈빛과 표정에 담았고, 폭발력 없이 침잠하는 분노를 연기해내며 인물의 내면적 파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 분노에서
경남일간신문 | 세자 강태오를 둘러싼 진구와 남기애의 치열한 신경전이 가중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국구가 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과 자신의 사람을 세자빈으로 만들어 세력을 이어가려는 대왕대비 한씨(남기애 분)의 온갖 술수가 흥미진진함을 돋우고 있다. 이에 연일 궁궐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세력 다툼의 두 축, 김한철과 대왕대비 한씨의 상대 전적을 짚어봤다. 먼저 좌의정 김한철은 왕실마저 벌벌 떨게 하는 실세로 현재 국왕인 이희(김남희 분)와 세자 이강(강태오 분)을 자신의 입맛대로 구슬리고 있다. 특히 선왕 일가를 의문사로 몰아넣은 계사년 사건의 배후인 것은 물론 이강의 어머니와 세자빈까지 앗아간 장본인이기에 왕친 일가도 그에게 큰 소리 한 번 내지 못한다. 그런 그의 목표는 바로 무남독녀 외동딸 김우희(홍수주 분)를 세자빈으로 만들어 왕실을 제 손 안에 넣는 것이다. 때문에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여식을 온갖 협박과 압박으로 굴복
경남일간신문 | JTBC ‘러브 미’가 서현진과 장률의 수상한(?) 첫 만남을 공개, 옆집에서 시작된 현실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2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앞서 공개된 서준경(서현진)과 주도현(장률)의 첫 데이트 스틸컷이 어딘가 어긋난 듯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묘하게 끌리는 조합”을 보여줬다면, 오늘(27일) 공개된 첫 만남 스틸컷은 두 사람이 어떻게 이 관계의 첫 페이지를 열게 됐는지 보여준다. 이들의 시작점은 사실 어둠이 짙게 깔린 골목길에서 비롯됐다는 스릴러 같은 반전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매일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환희로운 순간을 함께 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준경.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러한 감정에서 언제나 한 걸음 물러서 있다. 밀어내고 방치해둔 외로움은 그녀의 감정마저 잠식했기 때문. 카페인으로 시작해 알코올로 끝나는 무미건조한 하루가 또 지나가던 날, 새벽마다
경남일간신문 | 남지현이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간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남지현은 의녀이자 길동이라는 이름의 도적 홍은조 역을 맡았다. 홍은조 캐릭터는 비록 얼녀(양반과 천민 여성 사이에서 낳은 딸)이지만 강자들에게 쉽게 굽히지 않는 단단한 성품의 소유자. 약자들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이 시대 ‘강강약약(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겐 약하다는 뜻)’의 표본이다. 낮에는 병자들을 간호하는 혜민서의 천사로, 밤에는 탐관오리들의 곳간을 털어 백성들을 구제하는 도적 길동으로 24시간을 바쁘게 보내던 중 홍은조에게 뜻밖의 사건이 일어난다. 길동을 쫓아다니는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과 운명처럼 엮이게 되는 것. 이에 백성들뿐만 아니라 구중궁궐 안 대군의 마음까지 훔치게
경남일간신문 | 올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2026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차서원, 조준영, 이재인, 진경, 배정남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26년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27일) ‘스프링 피버’ 대본 리딩 현장이 처음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박원국 감독과 김아정 작가를 비롯해 안보현(선재규 역), 이주빈(윤봄 역), 차서원(최이준 역), 조준영(선한결 역), 이재인(최세진 역), 진경(서혜숙 역), 배정남(정진혁 역) 등 드라
경남일간신문 | 배우 지성과 박희순이 ‘정의’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한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은 ‘적폐 판사’에서 과거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이한영 역을, 박희순은 권력 최상층을 향해 질주하는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두 배우의 단독 스틸에 이어 ‘판사 이한영’ 측은 오늘(27일) 두 사람의 투샷 스틸을 공개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지성이 연기하는 이한영은 해날로펌의 ‘머슴판사’로 이용당하다 억울한 상황을 맞고, 10년 전 충남지법 단독판사 시절로 돌아오면서 인생 2회차를 시작한다. 이번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바른 선택을 하겠다는 결심 아래 정의를 향해 나아가지만, 그의 앞을 강신진이 단단히 가로막는다. 반면, 박희순이 연기하는 강신진은 사법부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경남일간신문 | 정재형 음악감독이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에 기여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주 종영을 앞둔 가운데 매회 연기, 연출, 스토리, 음악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로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 호평의 중심에는 적재적소에 깔리는 배경 음악으로 몰입도를 높인 정재형 음악감독의 혁혁한 공이 있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과 이번 작품으로 두 번째 인연을 맺은 그는 “조현탁 감독님과 김낙수(류승룡 분)의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이 의도한 것, 극 중 김낙수의 마음, 이를 보고 있을 시청자들의 마음은 어떠할지 끊임없이 토론했다”라고 회고했다. 또한 정재형 음악감독은 ‘김 부장 이야기’의 음악을 만들 때 사건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BG 음악 안에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오케스트라 음악을 많이 사용했다”라고 작업 포인트를 밝혔다. 더불
경남일간신문 | 극단 등대프로젝트 공연 ‘면회’가 오는 12월 2일(화) 소극장 혜화당에서 개막한다. 극단 등대프로젝트 공연 ‘면회’(연출 장윤호, 작가 이성권)는 교도소 면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10년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으나 종신형을 선고받은 여자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오직 면회뿐인 남자가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을 그린 멜로 작품이다. 연극 ‘안티고네’, ‘뽁’을 통해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장윤호 연출가와 ‘제3회 대한민국 청년연극인상’에서 경기지역 연출상을 수상한 실력파 극작가 이성권이 호흡을 맞췄다. 남녀 2인의 대화로만 구성된 ‘면회’는 꽃을 든 남자가 무기수인 여자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이어 수감번호 2317인 여자와, 그녀와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가 이야기를 나누며 10년의 사랑과 추억을 다시 마주한다. 그러나 올때마다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한 남자의 마음에 미묘한 변화가 일기 시작하고, 여자 역시 오래 참아온 말을 내뱉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으로 향한다. 관객은 이들의 대화를 바로 앞에서 지켜보며 연인 사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2025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사천시 여성가족과, 사천시 드림스타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경남광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천지역,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6개 기관의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정서적 어려움, 돌봄 공백,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 복지관의 사례관리 연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활용,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공적 지원 검토 등 가족 전체를 바라보는 통합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오갔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홍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이 위기청소년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제18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함양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함양농업대학을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17년간 34개 학과, 1,158명이 졸업했으며, 금년도 18기 농업대학 졸업식에서는 19명이 졸업함으로써 총 1,1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2025년도 함양농업대학은 양파 주산지의 명성에 맞는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양파반을 개강하여 이론 및 현장 교육, 이러닝 교육 등의 내용으로 4개월간 80시간의 학사일정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졸업식은 개회식과 학사보고, 표창장 및 졸업증서 수여, 축사, 졸업 케이크 절단, 단체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농업대학 학장인 진병영 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에게 축하드린다”라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함양의 양파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6차산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25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수상은 함양군이 지리산권 중심의 풍부한 웰니스 자원을 활용해 생산–가공–관광이 결합한 다양한 6차 산업형 지역경제 발전 정책이 인정을 받은 결과이다. 특히, 지난 9월 개최된 함양산삼축제는 산양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전시·유통을 기반으로 건강·힐링 항노화 체험 등 함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대표적 6차 산업 우수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방 소멸과 저성장 시대에 대응하여, 축제를 청년 창업과 치유 관광 산업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함양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은 지역 주민과 농가,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11월 24일, 27일(2일간) 사천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연안해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10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남항만관리사업소・사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안전펜스,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의 훼손 여부와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 일부 훼손 및 노후화 시설물에 대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재정비 및 보수를 요청했다. 아울러 상반기 개선요청 개소 후속조치 결과 및 별도 시설물 확충 사례 등을 확인했으며, 2025년도 연안사고 발생 지역에 대해 위험구역 추가 지정 검토・협의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7일 삼진체육관에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창원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 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 4-H본부창원시연합회, 청년4-H창원시연합회 등이 참여해 창원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스마트한 창원농업, 세대를 잇는 창원농촌’으로, 한 해 동안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미래 농업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비전 선포가 진행됐다. 또한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창원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단체가 바쁜 농사 틈틈이 준비한 성과 발표,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각 단체별 우수 회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농업발전과 공동체 기여에 힘쓴 농업인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가 농업인 여러분의 화합을 돈독히 하고, 창원 농업이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