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비대면 유통 확대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2025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의 신청 마감일이 오는 6월 20일로 다가옴에 따라, 군 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유통 환경 속에서 소규모 농가들이 겪는 판로 확보 어려움과 유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됐다. 하동군은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른 유통 여건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온라인 직거래에 적극 나서는 농가들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자 본 사업을 매년 확대해 오고 있다. 택배비는 건당 2500원이 정액 지원되며,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 총 5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타지역 발송뿐 아니라 관내 택배 발송분까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로컬 거래 농가들의 실질적인 혜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2022년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시작해 232개 농가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예산을 1억 원으로 대폭 늘려 915개 농가까지 확대 지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2호점은 6월 17일 아이들이 수 개월간 준비한 특별한 미니 페스티벌'꿈을 두드리고, 미래를 춤추다!'를 돌봄 친구들과 학부모 그리고 이웃 주민을 초대하여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개최했다. 이번 미니 페스티벌은 북난타와 댄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표현하고, 희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공연 참가 아동들은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무대에서도 당당했다. 북난타 무대는 아이들이 만들어낸 에너지와 박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댄스 공연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적인 장면으로 가득했다. 평소 조용하던 아이가 리더로 나서고, 낯을 가리던 아이가 무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 아동은 “처음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용기가 생겼어요. 앞으로도 무대에 서고 싶어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참가 아동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북을 치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많이 노력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5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마을 공동체, 공유 비전‘을 주제로 마을 리더들이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되됐다. 올해 4월부터 고성군 내 14개 읍면 중 △삼산 △구만 △거류 △영현 △동해면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됐으며 향후 나머지 9개 읍면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5년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가 강의와 토론, 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을 리더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활기찬 마을공동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주민동아리 ‘차동무’는 6월 17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군민들을 위한 다례체험부스 ‘다담: 마음을 잇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전통 차문화 체험을 통해 주민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쉼과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동무 회원들이 직접 전통 다례 시연, 전통차 시음을 진행했다. ‘차동무’는 고성군 관내 차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주민동아리로, ‘차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지역 내 문화 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진엽 차동무회장은 “늘 봉사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차 한 잔을 드립니다. 잠시 쉬어가세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다례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정성껏 차를 준비해 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라며, “바쁜 행사 중에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군민들의 여가·문화 활동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는 6월 17일 늘봄가든에서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을 모시고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보답코자 마련하게 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 및 유공자 9명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8358부대 2대대장,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 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그 뜻을 함께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초청 유공자 소개, 위문품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하승완 2대대장은 인사말에서 “목숨받쳐 나라를 지키신 6.25참전유공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안보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정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매년 이렇게 예비군 지역대에서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인사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소가야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국가사적 ‘고성 내산리 고분군’의 종합정비를 위해 2023년 보호구역 확대지정 이후 지속적으로 발굴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고성 내산리 고분군 보호구역의 조사현황과 그 중요성을 군민들에게알리는 행사인'고성 고성 내산리 고분군 현장공개설명회'를 6월 17일 고성 내산리 고분군 주차장 및 발굴조사 현장(동해면 내산리 548-1)에서 개최했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5~6세기 소가야 해상교류를 담당한 집단의 고분군이다. 조사구역은 국가사적 보호구역으로 2023년부터 ‘고성 내산리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정비의 일환으로 2023년의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금년도의 발굴조사까지 이어지게 됐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본래 삼국시대 소가야 고분 유적을 중심으로 하나, 금번 발굴조사 구역은 고분군의 경관을 보호하고 향후 탐방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이며 해안선 일원으로 고분 중심부와 200m 정도 떨어진 구간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신석기 수혈유구, 삼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17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현업종사자 438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 안전·보건관리자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온열질환의 발생 현황 ▲온열질환별 응급조치 방법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법령 개정안 주요내용 ▲5대 기본수칙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현업종사자에게 실시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은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비하여 사고예방 및 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추후 지속적인 점검 및 부채 및 쿨토시 등 폭염대응 물품 지급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17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천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주민자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주민총회 의제 발굴 및 모의 주민총회 개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갈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련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총회 준비 사항을 직접 수행해 볼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주민자치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신안면은 내고마을 안병호 이장이 쌀(10㎏) 50포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사별한 배우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뤄졌다. 안병호 이장은“떠난 부인은 생전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부인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혁 신안면장은 “고인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21일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전보현의 ‘쌍 장구놀음’ 공연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막을 여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보현을 비롯해 이은솔, 이재석, 박수진, 김강유, 이영주, 임시대 등이 출연해 설장구, 최종실류 소고춤, 사물놀이, 쌍 장구놀음, 판굿 등을 선보인다. 전보현은 한국 전통 타악 연주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는 연주자로 장구 연주에 탁월한 실력을 갖춘 예술가다. 중앙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전통 음악을 체계적으로 익히며 한국 전통 타악의 깊이를 탐구해 왔다. 현재에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국립전통예술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전통 타악 기법과 함께 한국 음악의 미학과 철학을 전수하고 있다. 특히 전통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등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대중화와 국제화에 힘을 쏟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배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생활환경 저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읍면 소재지권, 시장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점검에서는 전용용기 미사용, 음식물류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일반쓰레기와의 혼합 배출 등을 확인한다. 확인 결과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산청읍, 생초면, 금서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신등면 7개 읍면 소재지권에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외 지역에서는 거점 수거 전용용기와 음식물류 종량제 봉투를 병행해 사용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용용기 사용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주민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해마다 반복되는 하절기 불편사항을 개선할 것”이라며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된 음식물쓰레기가 처리시설로 반입 시 악취와 침출수 발생 등 처리에 큰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군민들의 분리 배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돌풍 등의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요청하며 작물별‧시설물별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우선 농작물 관리의 경우, 논밭 주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저지대나 배수 불량 지역은 고랑을 깊게 파 침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벼는 논두렁과 배수구 점검을, 고추나 토마토 같은 노지채소는 비가림 시설이나 피복재 등을 활용해 빗물 유입을 줄여야 한다. 또한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등록 약제를 활용한 사전 방제를 실시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고추, 옥수수 등 도복 우려 작물은 지주대를 단단히 고정해 강풍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농업시설물의 경우, 비닐하우스는 찢어진 비닐이나 들뜬 부위를 보수하고, 고정끈과 버팀대를 보강해야 한다. 하우스 주변 배수로는 수시로 점검하고, 전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7일 삼가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 농가 5곳을 대상으로 현재 제주농업마이스터 대학에 출강 중인 이중석 교수를 초빙하여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7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 실증 시험 온실 교육장에서 진행한 1차 이론 교육에 이어, 농가 포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가별 여건에 맞춘 실질적인 기술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교육은 여름철 고온기 관리에 초점을 맞춰 ▲하우스 내부 온도조절 방법 ▲관수 시기 및 수분 유지 관리 ▲시비 시점과 적정량 안내 ▲과다착과 방지를 위한 열매솎기 요령 ▲여름철 전정 방법 등 생육 단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설하우스 내 환경 제어의 중요성, 과다착과에 따른 수세 약화 예방, 고온기 병해충 발생 억제 등 계절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규로 만감류 재배 예정인 농가도 사전컨설팅을 진행해, 만감류 식재 적정 간격 설정, 토양 준비, 초기 수형 관리, 병해충 기초 대응법 등 정착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수도법'개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에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일반수도사업자인 합천군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7월 16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 제도는 수돗물의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저수조를 통한 수돗물 사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 또는 시설 △연면적 2,000㎡ 이상, 복합 용도의 건축물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이다. 특히 둘 이상의 건축물로 구성된 시설의 경우 개별 건축물 면적을 합산해 기준에 해당되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신고의무자는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합천군 상하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권준 상하수도과 과장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제도는 수돗물 위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신고 대상이 되는 건축물․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께서는 7월 16일까지 관련 절차를
경남일간신문 |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 작품은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카카오웹툰에서 조회 수 5,100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염정아는 대형병원 이사장이자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김세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존경받는 의료계의 셀럽이지만, 실상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인다.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오늘(18일) 공개된 첫 스틸 속 염정아는 단 몇 컷만으로도 ‘선과 악’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