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는 함안군의회와 관련 기관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읍면 이장단 회장, 관내 미곡처리장(RPC) 및 도정업체 대표, 쌀 전업농 임원,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현황과 품종별 작황조사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며, 함안지역 쌀의 고품질화와 안정적인 종자 수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공유했다. 심의위원들은 작황 결과와 품종별 재배 안정성, 병해충 저항성, 미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영호진미와 새청무 두 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선정 품종의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매입품종 선정 결과와 재배 시 유의사항을 농업인들께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21일 ㈜태산(대표 박정열)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계층 2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정열 ㈜태산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태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산은 전문건설업을 하는 회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의 사랑, 우정, 그리고 이별의 정서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클래식 오페라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경남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단체인 (사)경상오페라단이 ‘2025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되어 참여한다.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연출을 맡은 최강지 교수(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교수)는 “푸치니 대표 오페라인 '라 보엠'의 감성적인 연출을 통해 작품의 현장감을 강화하고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대 연출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죽음을 모티브로 하여 흰색·회색·갈색 빛깔의 감성적 조명과 직관적인 무대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밀한 감정선의 연출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인물의 감정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대산면에 소재한 방산업체 (주)한성 최광련 대표는 21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천만원을 함안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함안군 칠서면 출신인 최광련 회장은 오랫동안 칠서면과 칠원읍, 대산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고향 사랑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 회장인 최광련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억 3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함안군장학재단에 ‘(주)한성 최광련특지장학회’라는 명칭으로 특지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최광련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함안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주)한성은 K2전차 부품,차륜형 장갑차 부품, K21장갑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
경남일간신문 | 본격적인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함양군 서하면에서는 곶감 깎기 및 곶감 말리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1일 서하면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곶감 작업으로 분주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곶감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곶감은 우리 군의 대표 농산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곶감 생산 농가 여러분들의 세심한 손길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군에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함양 고종시 곶감은 예로부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난 곶감을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한편, 함양군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10회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4일 창녕읍 하리에 위치한 현장실증포에서 농기계 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연구과제 참여연구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정식 기계화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두둑성형과 비닐피복을 동시에 수행하는 휴립피복기를 통해 정식 전 작업을 완료했으며, 연구과제 참여업체인 (주)죽암엠앤씨의 승용정식기를 이용해 양파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복합휴립피복기와 승용정식기를 활용할 경우 기존 인력 중심의 작업 대비 89% 노동력이 절감되며 특히, 자율주행(무인) 장비를 사용할 경우 인력작업에 비해 두둑을 한 이랑(495㎡/1ha) 더 만들 수 있게 되어 생산성 증가가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양파재배 양식이 지역별로 상이해 기계화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과제를 통하여 파종에서 수확까지 재배 전과정에 대한 기계화 표준재배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군은 2027년까지 충남대학교, (주)죽암엠앤씨 등과 공동으로 ‘양파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현장실증’연구를 수행해 기계화 효율성을 분석하고, 지역별로 검증된 기술을 통합해 농가에서 활용이 가능한 표준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7,704억 원 규모로 확정해 창녕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45% 증가한 것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올해 예산안은 정주환경 개선, 재난・방재 안전 강화,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됐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사회복지 1,944억 원(25.2%) △농림해양수산 1,606억 원(20.9%) △환경 1,029억 원(13.4%) △국토및지역개발 451억 원(5.9%) △문화및관광 442억 원(5.7%) △공공질서및안전 206억 원(2.7%) △보건 131억 원(1.7%) 등이다. ◆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 군민 생활편의 증진과 교통 기반 강화를 위해 △남지강변길 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원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10억 원 △화왕산 숲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5억 원 △대합IC 설치사업 30억 원 △성산 대산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10억 원 △도로 포장・아스콘 덧씌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0일 대합면 주민자치센터와 부곡면 복지회관에서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 및 측량해 실제 현황대로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디지털 지적 구축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대합면 십이2지구와 부곡면 부곡1~4지구로 총 5개 지구, 1,361필지(약 79.1만㎡)이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지적재조사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의 목적,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등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동의서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완화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0일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창녕 영산읍성지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창녕 영산읍성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창녕 영산읍성지’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국가유산 관계 전문가, 그리고 군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학술대회에서는 ▲창녕 영산읍성의 최신 발굴조사 성과와 의미 ▲창녕 영산읍성 성내 공간구조의 특징 ▲읍성(유성읍치) 유산의 고증·복원 및 보존·정비·활용 사례 ▲일본 고대·중세·근세 산성의 보존 및 활용 등 4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박종익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리며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역사·고고·건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졌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학술대회가 마무리됐다. 창녕군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적 예비문화유산 조사지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학술조사와 연구를 통해 영산읍성지의 역사적 가치 규명에 힘써왔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0일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민간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마음힐링과 해결중심접근’을 주제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첫 시간에는 황우화 우화아트앤테라피 대표의 마음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크릴 물감을 흘려 자연스러운 패턴을 만드는 플루이드 아트 활동을 체험하며 시각적 즐거움과 창작의 경험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정영숙 솔루션센터 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해결중심접근의 원리와 실천 원칙, 효과적인 질문과 반응, 다양한 개입과 면접 기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플루이드 아트 활동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재충전할 수 있었으며, 해결중심 접근 교육이 실제 사례 개입에 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0일 상족암군립공원 일원 지질명소에서 지질공원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공원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신규 해설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 해설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고성공룡지질공원 지질명소에 대한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을 먼저 진행한 뒤 상족암군립공원 주변 지질명소로 이동해 현장 탐방이 이어졌다. 해설사들은 다양한 지층 구조, 퇴적 환경, 화석의 형성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해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였으며, 탐방객 안전관리와 지질유산 보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해설사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직접 배우니 해설에 관한 내용이 훨씬 다양해져 유익한 교육이었고 지질공원 인증에 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탐방객들에게 고성공룡지질공원의 가치를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고성읍은 11월 19일, 국도 14호선 일대에서 지역 내 주요 농로와 도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성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율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평계교차로까지 농로에 불법투기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보도블럭 주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며 깨끗한 고성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은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 및 지역 내 재난 예방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대가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정화)는 11월 19일 주민자치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20명, 그리고 영현면·영오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남해군 미조면 일대를 방문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미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대성)의 운영현황 및 활동 영상물을 시청하고 우수사례를 청취했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가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미조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5회 미조면 주민자치회 건강걷기대회 및 가을음악회’ 행사에 참가하여 주민자치회 주관 사업을 몸소 체험해보고, 우리면 접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화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타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접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성군이며, 만 18세 이상인 관내 등록 장애인 중 미취업자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1일 8시간, 주 40시간) 23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20시간) 12명, 참여형(월 56시간, 주 14시간) 37명으로 총 72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별도의 면접 절차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읍·면사무소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장애인분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사회활동의 기회와 삶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