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 자리를 놓고 전·현직 군수와 유력 정치인들이 포함된 '4자 경선'이 확정되면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국)는 지난 4일, 제9회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거창군을 '본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 거창군수 본경선 대진표 확정이번 발표에 따라 거창군수 경선은 총 4명의 후보가 맞붙게 된다. 공관위가 발표한 명단(가나다순)은 다음과 같다. 구인모 (현 거창군수) 김일수 (경남도의원) 이홍기 (전 거창군수) 최기봉 (전 국회의원 정책 보좌관) 이번 경선은 현직 군수의 수성 여부와 전직 군수의 탈환, 그리고 체급을 높인 도의원 출신 및 중앙 정치권 인사의 도전이 맞물리며 경남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가장 뜨거운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경선 일정 및 방식거창군수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4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경선 방식은 당심과 민심을 고루 반영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계되었다. 선거인단 투표 (50%): K-voting 및 ARS를 통한 투표. 일반 여론조사 (50%): 후보자들이 추첨한 2곳의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하는 CATI(전화면접) 또는 ARS 조사. 이 두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은 후보가 국민의힘 거창군수 최종 후보로 공천된다. ■ 광역·기초의원 면접도 '속도'거창 지역의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공천 작업도 본격화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거창 지역 후보자들의 면접 일정은 다음과 같다. 광역의원 면접: 4월 7일(화) 기초의원 면접: 4월 8일(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신뢰받는 공천 절차를 바탕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량있는 후보를 발굴ㆍ선정하여 '승리하는 공천,승리하는 선거'를 위한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지역 청년들을 격려하고, ‘제복 입은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거창군의회는 지난 제292회 임시회에서 표주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의원 전원일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특히 여성 군의원이 주도하여 청년들의 병역 이행을 예우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누가, 얼마나 받나?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거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청년 중, 「병역법」에 따라 입영하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이다. △지급 내용: 거창사랑상품권으로 1회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신청 방법: 입영 전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 사무소 신청 (입영 후 복무 중에도 신청 가능) △시행 시기: 오는 2026년 7월 1일 이후 입영자부터 적용 ■ "희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응원" 표 의원은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지원 대상을 현역과 사회복무요원으로 한정한 이유에 대해 명확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은 국가의 부름을 받아 자유가 제한된 상태에서 의무 복무를 수행하는 가장 보편적인 형태”라며 “일정한 급여를 받는 직업 군인이나 대체복무자와 차별성을 두어, 상대적으로 보상이 적은 이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적 보전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 연간 300여 명 혜택… ‘병역 명문’ 도시로 거창군 내 연간 입영 대상자는 평균 300명 수준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른 소요 예산은 연간 약 3,000만 원으로 추계된다. 이번 조례 제정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가 병역 이행을 명예롭게 여기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표주숙 의원은 “군 복무를 시작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거창군이 늘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6·3 지방선거 거창군수 선거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후보들 간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변화하며 판세가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열흘 사이 지표 변화 뚜렷… 구인모 예비후보 상승세 거창인터넷신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거창군수 지지도에서 구인모 예비후보가 41.3%를 기록하며 30.7%를 얻은 이홍기 예비후보를 10.6%p 차이는 지난 3월 18일 서부경남신문이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흐름이다. 당시 조사에서 상대 후보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던 구 예비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열흘 만에 약 20%p에 달하는 지표 변화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 양자 가상대결서도 강세… 오차범위 밖 우위국민의힘 경선을 가정한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구 예비후보의 우세가 이어졌다. 구인모(46.1%) vs 이홍기(36.4%): 구 예비후보가 9.7%p 차이로 오차범위(±4.3%p) 밖에서 우위를 점했다. 구인모(50.0%) vs 최기봉(12.4%): 구 예비후보가 50.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과반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도 구 예비후보가 43.4%로 가장 높았으며, 이홍기 예비후보 32.1%, 최기봉 예비후보 9.4% 순이었다. ■ 군정 수행 긍정 평가 64.2%가 지지율 견인지난 26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구 예비후보의 이러한 상승세는 안정적인 군정 운영 성과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4.2%에 달해, 부정 평가(28.4%)를 크게 상회하며 지지층 결집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여론조사 개요] 의뢰 및 조사기관: 거창인터넷신문 의뢰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수행 조사 일시: 2026년 3월 28일 ~ 29일 (2일간) 대상 및 방법: 거창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 / 무선 ARS 100%(가상번호 활용) 응답률: 9.3%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3%p 비고: 3월 18일 여론조사는 서부경남신문 의뢰로 실시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경남일간신문 | 구인모 거창군수는 3월 26일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민선 9기 거창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이날 11시에 2,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출마 선언 담화문을 발표했다. 구인모 예비후보는 “오로지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함께 호흡하고 달려온 지난 8년은 감사와 가슴 벅찬 나날들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고, “민선 7기에는 거창구치소 신축 갈등 해결, 지원·지청 부지 확정, 그리고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분쟁 해결 등 오랫동안 우리 지역을 양분했던 묵은 과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했으며, 코로나19 기간에는 행정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끝까지 지켜냈다”라고 말했다. “민선 8기인 2024년 경남도 군부 인구 1위 탈환, 2023년에서 2025년까지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평균보다 20% 이상 높은 1.02명 이상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고,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령·청년·여성 3대 친화도시를 석권했으며, OECD에 초청받아 거창군의 농촌형 인구 감소 대응 시책을 전 세계에 당당히 발표했고, 주민 주도의 화장장 건립과 300병상 규모의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확정 등 작은 군 단위에서 감히 상상하기 힘든 놀라운 성과들을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예비후보의 ‘더 큰 거창도약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한 민선 9기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먼저, 아이, 청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든든한 ‘거창형 행복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것으로 세부사업을 보면 당당한 인재 키우기, 청년이 정착하는 기회의 땅 만들기, 중장년 일상 활력 높이기, 어르신의 품격 있는 노후보장이다. 둘째, ‘거창의 미래 50년 청사진’으로 거창읍 강북은 ‘역사와 문화, 경제, 스포츠’를 강남은 ‘지역의료와 교통, 농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고, 11개면 지역은 ‘동서남북 4개권역 특화사업’으로 북부권은 산림레저와 극한체험 훈련을 서부권은 사계절 연극도시와 K뷰티 수출 허브를 남부권은 달빛내륙철도와 연결되는 드론·로봇·기계·제조 산업 중심의 신산업 물류를 동부권은 양수발전소 건립을 통한 에너지 산업과 치유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각 지역의 거점화를 확실히 다지기 위해 하드웨어 16개, 소프트웨어 16개 등 총 32대 핵심 사업 내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2대 핵심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 승강기 앵커기업 유치, 철도역 고속도로 등을 연계하는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 축산혁신센터와 토종 씨앗 황금종자 센터 건립, 의료복지타운 완성, 온천지구 휴양 효 리조트 건립, 236km 산마루 숲길 완성, 창포원 제3호 국가정원 승격, 7대 미래 전략 공공기관 유치 등이며, 여성 농업인 3대 해방 프로젝트 추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 구축, 글로벌 연극도시 도약, 아동 안심 성장 보험과 은둔 청년 자립 지원, 라이더 보험료 지원, 장애인 휠체어 운동장 건립, 치매 간병 보험료 지원 등이다. 구인모 후보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행복으로 채워지는 '군민행복 시대 완성'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하게 되었다.”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제가 설계한 거창 미래 50년의 청사진이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과 만나 비로소 흔들림 없는 실현 될 것이다”라며 뜨거운 지지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8년이 거창의 뼈대를 세우고 살을 찌운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4년은 그 위에 품격을 입히고 영혼을 불어넣는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모 참석자는 “훗날 거창의 가장 찬란한 전성기는 구인모 시대였다.”라고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또 다른 참석자는 “진실함과 행함으로 8년을 이끌어 온 구인모 군수의 3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25일 열린 제292회 거창군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표주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동료 의원들의 전원 일치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평소 장애인 복지와 자립 지원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온 표주숙 의원의 적극적인 입법 의지가 결실을 보았다는 평가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부문 책임 강화: 공공부문의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높이고, 군수가 직접 운영하거나 민간 위탁하는 사업에서 장애인 고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명시했다. ▲취약 계층 배려: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에 대한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민간 참여 유도: 민간 사업주가 장애인을 적극 고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사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홍보 및 우선 구매 등 제도적 지원 장치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거창군과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관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표주숙 의원은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이번 조례가 장애인들의 경제적 생활 안정은 물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계에서는 이번 조례안 통과를 두고 '현장 밀착형 입법 활동'이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차기 거창군수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율과 후보 적합도 모두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궤멸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8일 서부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국민의힘 소속 이홍기 전 군수가 41.3%, 구인모 현 군수가 33.6%를 기록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최창열 전 거창축협 조합장은 4.2%에 그쳤다. 사실상 추격 동력을 상실한 ‘한 자릿수’ 늪에 빠진 형국이다. 최기봉 전 비서실장(10.9%), 김일수 도의원(5.2%) 등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뒤를 이으며 여권 내부의 각축전만 두드러졌다. 더욱 뼈아픈 지점은 후보 적합도가 정당 지지율을 전혀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조사에서 거창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5.6%로 나타났으나, 최 후보의 지지율(4.2%)은 이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민주당 지지층조차 자당 후보에게 표심을 몰아주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며, ‘인물론’에서조차 국민의힘 후보군에 압도당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69.8%로 민주당보다 약 4.5배 높게 나타나, 지형 자체가 민주당에 극도로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임을 재확인시켰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이 거창에서 대안 정당으로서의 기능을 사실상 잃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 후보들이 70%에 육박하는 정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는 사이, 민주당은 고정 지지층마저 결집시키지 못하는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이번 조사는 서부경남신문 의뢰로 알앤써치가 2026년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거창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98.4%, 유선 1.6% 자동응답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다. 무선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하고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11.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 이영철(57) 함양군수 출마예정자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양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12일 함양시장 내 한들거점센터에서 열린 출마선언을 통해 “지금 함양의 문제는 인구감소가 아니라 기회의 감소”라며 “사람이 떠나고 기회가 멀어지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함양의 인구감소 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진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4년 사이 함양군 인구는 2838명이 줄었다. 이는 면(面) 2곳의 인구가 사라진 것과 같은 규모이다. 2021년 말 3만8310명에서 2025년 말 3만5472명으로 감소했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도 41.1%에 달한다. 또 출생아 수는 2024년 66명, 2025년 63명에 지나지 않으며, 지난해 10개 면 지역에서 한 해 동안 태어난 출생아 수(안의 4명, 휴천·유림·수동·지곡·서상 1명, 마천·서하·백전·병곡 0명)는 9명에 불과하면서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이대로라면 함양 인구 3만명 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4년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수준으로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기업유치와 산업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대봉산휴양밸리 12개 사업(598㏊)에 1200억원 가량의 돈을 쏟아 부었지만 여전히 적자이고, 함양포유(4U) 사업을 진행하면서 “대규모 투자사업의 성과 논란과 함께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지리산댐, 지리산케이블카, 오도재터널, 농월정터널, 벽소령도로개설, 안의농약공장, 데이터센터 등 찬반논란과 토목사업 매몰로 민심이 분열됐다”며 “그 결과 함양군은 군정역량을 결집해 미래로 뻗어나가야 할 시기를 놓쳐버렸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쿠팡 물류센터 유치 무산 사례를 언급하며 “720억 투자와 300개의 일자리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며 “이제는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군수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제가 사랑하는 함양이 더 이상 추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낡은 정치로부터 함양을 지키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함양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군수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내부 행정은 공무원 조직의 전문성에 맡기고 군수는 국비 확보와 기업유치, 정책 공모사업, 외부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는 현장형 군정 리더십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정책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에 실제 변화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말로 약속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이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물류·스포츠·문화관광·교육복지·농업유통 혁신을 통해 청년이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소멸 대응과 함양의 경제를 바꾸기 위한 10대 정책으로 ▲쿠팡물류센터 재유치 및 남부내륙 물류거점 구축 ▲국가대표 스포츠 빌리지 조성 ▲첫째아 2000만원 지급 등 1억원 출산정책 ▲함양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영화·음식·음악 축제 ▲최치원국제음악당 설립 ▲공공형 임대주택 건립과 마을공동급식소 전폭 지원 ▲가격변동에 대비한 농산물 안정기금 100억원 조성 ▲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및 100만평 사과단지 조성 ▲노인요양병원 건립 ▲국비확보·정책공모 서울사무소 설치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영철 출마예정자는 언론과 시민사회 활동, 행정을 거쳐 신성범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등으로 활동하며 정책과 예산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지역현안과 중앙정부 정책을 동시에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오는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함양군수 경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가·감산점 규정’이 경선 판세를 결정지을 최대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정치신인 가산점을 받는 이영철 전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관과 과거 탈당 이력에 따른 감점이 예상되는 진병영 현 함양군수 사이의 산술적 격차가 최대 22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가산점 12점’ vs ‘감점 10점’... 출발선부터 희비 교차 3일 국민의힘 공관위가 발표한 경선 가·감산점 기준안에 따르면, 이번 함양군수 경선은 후보별 조건에 따라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구조다. 현재 거론되는 양자 구도(이영철-진병영)를 가정할 경우, 이영철 출마예정자는 정치신인 가산점(7점)과 교육 관련 가산점(5점)을 합쳐 총 12점의 가산점을 확보할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 진병영 군수는 최근 10년 내 공천 불복 탈당 이력이 적용될 경우 10점의 감점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두 후보 간의 단순 산술 합산 격차는 22점에 달한다. 경선 득표율에 가·감점이 기계적으로 합산되는 방식을 고려하면, 진 군수 입장에서는 이 예정자보다 지지율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야만 이 격차를 극복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 경선 구도 변화에 따른 점수 변화 김한곤 출마예정자의 합류로 3자 구도가 형성될 경우, 가·감점 폭은 당규에 따라 다소 조정되어 격차가 줄어든다. 3자 구도에서는 이 예정자의 가산점이 9점으로 낮아지고 진 군수의 감점도 8점으로 완화되어, 두 후보 간 격차는 17점으로 좁혀진다. 김한곤 예정자는 별도의 가·감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본인의 지지율 확보가 경선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현직 프리미엄’ vs ‘제도적 이점’... 안갯속 승부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직 군수의 조직력과 인지도가 가·감점이라는 제도적 벽을 넘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라며 “정치신인에게 부여되는 파격적인 가산점이 실제 경선에서 ‘인물 교체’의 동력이 될지, 아니면 현직의 높은 벽에 막힐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가·감산점이 합산되는 방식인 만큼, 각 후보 진영은 경선 룰에 따른 유불리 계산과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다. 함양군수 경선은 단순한 인지도 싸움을 넘어 고도의 ‘수치 싸움’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의 기득권을 깨고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파격적인 공천 룰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현역 자치단체장이 있는 지역의 경우 이른바 ‘한국시리즈형’ 분리 경선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현역 프리미엄에 가로막혀 온 유능한 도전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경선 과정에서의 흥행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도전자 리그’ 거쳐야 현역과 붙는다… ‘2단계 경선’ 도입 이번 공천 룰의 핵심은 경선 구조의 이원화다. 기존에는 현역과 도전자들이 한꺼번에 맞붙어 인지도와 조직력이 앞선 현역이 절대적으로 유리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별 검증을 거쳐야 한다. 1단계(예비 경선): 현역 단체장을 제외한 나머지 예비후보들끼리 먼저 경합을 벌여 가장 경쟁력 있는 '단일 도전자' 1인을 선발한다. 2단계(본 경선): 예비 경선에서 승리한 최강 도전자와 현역 단체장이 1대1로 맞붙어 최종 공천권을 거머쥐는 방식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현역 의원이나 단체장의 ‘무혈입성’을 막고, 도전자들이 충분히 자신을 알릴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최종 결선은 당원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타이틀 매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일간신문 | 지역경제가 흔들릴 때 가장 먼저 흔들리는 것은 군민의 삶이다. 합천군은 기록적인 폭우 이후 흔들린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민생경제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 일자리 확대, 에너지 복지 강화 등 경제 전 분야를 연결하는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비 촉진, 일자리 창출, 에너지 비용 절감,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체질 개선을 도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살아나는 지역경제 기반 구축 지난해 합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해 1·2차에 걸쳐 121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합천사랑상품권 130억 원 발행과 폭우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실직적인 매출 회복과 경영 안정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합천군은 2026년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카드 수수료 지원,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현장 중심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을 지속 추진한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도 병행했다. 지난 해 삼가시장 상설점포건물 철거부지를 주민과 이용객을 위한 어울림광장으로 조성하여 노후된 시장 경관을 개선했고, 지역 주민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삼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천왕후시장에는 경남도 1시장 1특화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1억4,8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비가림시설 교체, 경관조명 조성, 알림 모니터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야간형 콘텐츠를 도입한 밤마실 장터(야간시장)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밤마실 장터는 먹거리·볼거리·체험 요소를 결합한 야간형 콘텐츠를 시장에 도입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2,200만 원을 확보해 시장매니저를 채용하고, 운영 역량과 자생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한편 합천군은 지방물가 안정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부터 4회 연속 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6년에도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47개소 운영, 물가대책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군민이 상생하는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 본격화 합천군의 일자리 정책은 ‘청년’에만 머물지 않았다. 신중년 세대(50세~65세)를 지역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바라봤다. 합천군은 신중년(50세~65세)을 비롯한 군민의 안정적인 재취업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조성 중인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운영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사업으로 추진된 일자리 관련 총괄 센터로, 합천읍 합천리 377-4번지에 연면적 648.14㎡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센터는 신중년, 여성, 농업 분야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일자리 지원 및 교육·훈련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건립에는 총 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4년 12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 후 2026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센터에는 일자리종합센터, 농촌인력은행,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입주해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 소상공인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주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게 된다. 개관 이후에는 인생 설계, 직무 탐색,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신중년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해 경력 전환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신중년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기업 성장 기반 조성 합천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비용 절감, 기업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126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3개소에 태양열 설비를 설치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단독주택 31가구에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를 지원해 가정 부문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2026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총 202개소에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를 보급하고, 주택지원사업으로 50가구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복지 분야에서도 묘산면 평촌마을 35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공급배관을 설치해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의 생활 불편을 줄였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3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약 1,600세대에 에너지바우처를, 46세대에는 연탄쿠폰을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했다. 산업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야로농공단지 도로 재포장, 율곡농공단지 도시가스 인입, 재해위험목 정비 등에 2,780만원을 투입해 노후 농공단지를 정비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 지원사업으로 2025년 5개소에 1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확대, 에너지 복지, 기업 지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생경제 회복을 군정 핵심 과제로 설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경제가 살아야 합천이 산다는 각오로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red dveils news>
경남일간신문 | 김일수 경남도의원이 9일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 거창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지난 7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나, 외부의 조력만으로는 거창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데 한계를 느꼈다"며 "거창을 정주·교육·일자리·관광이 선순환하는 ‘자립형 생태계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거창, 인구소멸 위기 극복 위해 과감한 결단 필요"김 의원은 현재 거창이 처한 상황을 '위기'로 진단했다. 그는 "과거 북부경남의 중심지였던 거창이 저출산과 청년 유출로 인구소멸 도시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지난 20년간 제대로 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부재했던 것이 지역 경제 침체의 핵심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의원은 '수적천석(水滴穿石,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의 정신을 강조했다. 척박한 산비탈을 사과밭으로 일구신 부친의 성실함을 본받아, 끈기 있고 과감한 행정력으로 거창의 지도를 바꾸겠다는 의지다. ■ 8대 핵심 공약 발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집중"김 의원은 이날 거창의 미래 설계를 위한 8가지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 및 일자리: 통합거창대학 기능 강화 및 한국 반도체 대학원대학 유치를 통한 교육도시 위상 회복 미래 산업: G-엘리베이터 완성,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실증단지 및 차세대 국방과학기술 연구단지 유치 물류 및 교통: 가조면 중심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달빛내륙철도 거창역 유치 및 고속도로 조기 착공 미래 농업: 스마트팜 확대, 로봇 농기계 도입, 계절근로자 활용 확대를 통한 농가 인력난 해소 복지 및 관광: 의료복지타운 조기 완공, 경로당 순회 주치의 제도 도입, 실버웰니스·치유산업 연계 관광벨트 조성 ■ "소통과 실용의 행정 펼칠 것"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사소한 행정절차에 구속되지 않고 현장을 책임 있게 지휘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의회와의 상시 협의 체계 구축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약속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의원이 오랜 도의원 경험을 통해 행정 전반에 밝고, 구체적인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 의원의 가세로 향후 거창군수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최근 창녕군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거창군에서는 종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긴급 방역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에도 현장 지휘와 함께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창녕군 ASF 발생 이후 방역대 내 13호 농가와 역학관련농가 205호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 모임‧행사 전면 금지 △GPS 미장착 차량 집중 단속 △전 돼지 도축장, 사료원료 및 첨가물, 축산차량에 대한 환경검사를 확대하는 등 입체적인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경기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올해 여덟 번째 ASF 발생이 확인된 데 이어, 같은 날 거창군 종오리 농가에서도 H5형 AI 항원이 최종 확인되면서 경남의 방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도는 AI H5 항원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긴급 방역 조치로 농장 내 사육 중인 종오리 7,420수에 대해 선제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가축 전염병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AI 발생농장과 거창군 방역 현장을 방문해 살처분 진행상황과 통제초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ASF와 AI가 동시에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농장 간 수평전파를 막아야 한다”며, “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 통제와 철저한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향후 축산관계 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환경 검사와 임상 예찰을 지속 추진하고, 공동방제단과 시군 소독차량 123대를 동원해 도내 전 양돈 및 가급 농가에 대한 일일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2026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거제 대표 관광지 거제식물원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되며, 2월 17일 설날 당일에도 거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기차기 또는 투호놀이 중 1종을 선택해 참여하는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되며, 도전 목표를 달성한 방문객에게는 사은품을 선착순 2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올해가 ‘붉은 말의 해’인 점에 착안해,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 ‘소소말(소원나무에게 소원을 말해봐)’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동안 수건으로 동물 만들기, 파인애플 화분심기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숏(short)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둔 2월 14일에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향긋달콤 허브과일 케이크 만들기’가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총 2회 진행되며, 회차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네이버에서 ‘거제식물원’을 검색해 사전 예약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설 연휴를 맞아 정글돔 내에 설날 맞이 포토존을 조성하고, 진틀리움에는 공중정원 연출을 통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거제를 찾는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명절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식물원 설 연휴 운영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식물원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거제식물원’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5일 ‘경상남도 이‧통장의 날’ 제정 조항을 담은 '경상남도 이장‧통장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백수명 의원 외 55명이 공동 발의했다. 이장과 통장은 '지방자치법 시행령'및 시군 조례에 따라 임명돼 행정시책 지원, 주민 거주․이동 사항 파악, 재난‧재해 복구 지원 등 지역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년 2월 기준 경남 도내에서 활동 중인 이장․통장은 8,343명이다. 도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상남도 이‧통장의 날’을 제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통장의 노고와 공공적 기여를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군이 매년 개최하는 ‘이통장 한마음대회’ 등 관련 행사의 의미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시군 의견 수렴을 거쳐 상징성과 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념일을 정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이‧통장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도지사-이‧통장 간담회 건의사항을 반영해 전년도에 전국 시․도 최초로 시행됐으며, 도내 현직 이‧통장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1인당 30만 원 이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도는 2025년도 시행 과정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출생연도 기준을 폐지했다. 격년제는 유지하되 2026년도에는 홀수‧짝수 출생연도 구분 없이 모든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올해는 시군 개별 검진기관 선정 부담을 고려해 경상남도의사회 및 의료기관 자진 신청 등을 통해 참여기관을 모집‧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외 병의원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 밖에도 이‧통장 단체 상해보험료 지원, 모범 이‧통장 연수, 이․통장 한마음대회, 유공 표창 및 퇴직 이‧통장 감사패 수여 등 활동 지원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묵묵히 일선 현장에서 봉사하는 이장, 통장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행정 협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